근배한테 편지를 좀 써야겠는디..

흠…. 자슥.. 훈련병때 편지를 한장 받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답장을 못썻다..;;;

pic1정말 오랜만에 음악을 좋아하면서
그만큼 애정을 쏟는넘을 만났는데..
그 반가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것같아서…
군에 있는동안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근데… 마음만큼 행동이 따라주질 않는구만..끄응..;;;

이번주에 학교가게되면 주소하나 받아서 편지한통
보내야갔다……

==== 왠지 우울한 비가오는날 ====

자드락 정기연주회..

내일(금) 자드락 정기연주회를 한다고 하네..

99년에 10주년 연주회를 했었으니까…이번이…16주년이겠구만.

이넘들이 포스터를 좀 올려놨으면 좋았으련만…;;

시스템을 좀 봐달라는 연락이 왔는디….컥…

나이를 얼마를 묵었건, 학교 떠난지 얼마가 됐건 그런건 신경 안쓰기로했지만…
막상 회장이 전화와서 그런 얘기를 하니 기분이 좀 그렇네..
이건 뭔 기분일까.. 자식들 내가 만만한가 싶기도 하고..
원래 내가 하고 싶어하는거니까..생각도 들고.. 거참..

뭐.. 그래도 별 군소리 없이 가서 봐주기로 했다…
원래 내가 그거 하는걸 좋아하거덩..ㅋㅋㅋ

장소 : 한남동 단대 학관극장
시간 : 뭐.. 대충 6시쯤 하겠지?
누가 : 그룹하고 관현악이겠지…ㅡㅡ;

'02 민국…

나의 고향 여수에서 군생활을 하는넘이
휴가를 나왔다…

근배 연락을 받고 잠깐 학교앞에서
간단하게 한잔했다….

간만에 나눠보는 군인과의 대화…;;;
예비역들끼리 나누는 아련한 기억속의 대화가아닌..

현재 생활하고 있는넘과의 대화는, 정말…
그때의 느낌을 피부로 느낄 정도의 기분을 자아냈다.

그나이로 되돌려준다면 군대라도 다시가겠다는 생각을
잠깐이나마 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