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멋대로인 꿈..;;(진짜길다..;;)

=== 전형적이 개꿈이 아닐까.. ^^ === 
일단..꿈이 지난번 꿈에서 연결된다는 느낌..;; 
지난번 꿈에서 했던 말들이 이어지고.지난번 꿈에서 무언가 거짓마을 했던것을 
이어서 해야했고…. 
무언가 뜻있는말을 들었는지..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 또한 이어지고.. 나 자신도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예를 들면… 사람은 누구나 “ㅇㅇ”인생을 한번씩 
몇번씩 격어야 하는데. 그 인생은 실제 인생에서와 
시간의 흐름? 간격?이 똑같아서 굉장이 시간이 더딜때가 있다는.. 
암튼.. 오늘 꿈의 중간 어딘가에서도 그 말이 생각이났고..  
나는그걸 어디선가 들었던 말이라는걸.. 
느끼고.. 또 당연하게 받아들여버렸다.. 
처음 시작은 누구나 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무슨 술마시고 필름 끊긴것처럼.. 띄엄띄엄..기억이 난다.. 

두호형만나다 »

음.. 암튼.. 시작이.. 어딘가 길을 가다가 두호형(자드락 ’91)을 만났는데 반갑게  
인사를 나눈고.. 내가 모르는 두호형 주위사람과 두호형이  
즐겁게 무슨 일상생활에 대한 질문과 답을 나누고…  
“우리 언제보는거야?” 라고 내게 두호형이 질문했고… 
“담주 목요일(금요일이었나?)이요~~” 
“어 그래~! 그때보자!.. 근데 너 저번에 엠씨 갔었다며? 어떻게 된거야..임마~ㅋㅋㅋ” 
(순간 나는 이번에 엠씨를 안갔었슴에도.. 내가 하루 저녁 갔다왔다는 느낌이 확~ 들었다..) 
“헤헤헤 그렇게 됬죠뭐. 얼레벌레 하루 갔다왔어요” 
“그나저나 너는 무슨 전화번호를 세개씩이나 쓰고그러냐?” 
(전혀 그럴리가 없슴에도 불구하고..나는…) 
“에이~ 무슨 3개요.. 2개써요2개~~”  (ㅡㅡ;;;; 
그러면서 헤어졋다…

 
그리곤 걸어가다가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꺽으려던  
찰나.. 앞에서 많이 본것같은 누군가가 처음보는듯한 누군가와 걸어가다가..  
취해서(뒤에서 보기에 취한게 확실했다…) 넘어졌다… 

승로형만나다 »

((승로형이넘어졌는지..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이 넘어졌는지..기억이 안나는데..  
뒤에서끓어안고 일어나던 사람이 …승로형었다고 확신했는데..  
지금 글을 쓰다보니.. 또 그것도 확실치 않다…암튼간에..)) 
 
(앗.. 생각났다.. 승로형이 쓰러졌고.. 그 내가 모르는 사람[승로형이 “형”이라고 불렀었다.]은  
그냥 서있었고 (이사람은 취해서 건들거리진 않았지만.. 
표정이나 얼굴을 봤을때 분명 술을 많이마셔서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라고 보여졌다.)  
뒤에서 내가 “승로형~”하면서 일으켜세웠는데.. 
형은 나는 안중에없고 그 서있던 사람에게  
뭐라고 뭐라고 중얼거렸었다…. 
뭔가 엿들으면 안될듯한 말이었기 때문에.. 
승로형이 내가 자신을 일으켜세웠었다는..또.. 
지나가다 만났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지 못하도록..  
아직 안중에 없을때 승로형을 슬쩍 일으켜놓고  
나는 모르는 사람인냥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나서 어찌어찌했는지를 모르겠는데… 

이상한음악실? »

나는 무슨 음악 레슨실같은델 앉아있었고.. 
어떤 남자?여자?의 피아노 반주에 어떤 여자.. 
(아마 강수지였던것같은데…;;왜 강수지가 튀어나오지?) 
암튼…노래를 불렀다..손에 무슨 악보를 들고있었던것같은데..  
아마 앉아서 피아노 치고있는 사람이 작곡을 해서 그 당시 처음 불러보던 중이었던듯. 
나는 그 뒤쪽에 앉아서 그걸 보고있었고.. “귀엽네..노래 잘하네?” 라는 생각을 했고.. 
잠깐동안 음악에 젖었었다.. 
그리고는 잘 기억이 나질 않고… 누군가 좀 어린 여자 한명이 더 등장했고..  
왠일인지.. 나도 피아노 치는 사람 옆에서 같이 노래를 부르는거다.. 
순간.. 내 돼지 멱따는 소리가 부끄러워서 고음부분?에서 목소리를 약하게 냈었고.. 
그.. 아마 강수지라고 생각되는 여자가  
“하하하~ 또 20대가 한명있다고 30대가 쑥스러워하네~~” 라고 나를 놀렸다.. 
(뭐.. 이제 확실한 30대가 됬다고 같이 늙자는거여? ㅡㅡ^) 
순간 나는 잠시 당황했고..”아니.. 뭘..”하며 얼버무리던중.. 
정준이형(자드락 ’92)이 옆에 같이 앉아있는거다… 
그리고 뭔가에 대해서 대화를 잠시 나눴는데..무슨 모임에대해서였던것 같다.. 
그리고 대화를 하다보니..상헌이(고딩친구)와 다 같이 알고 지내는것이다..(실제로는 전혀 모르는데..;;;)

 
아무튼… 내가 그곳을 나와 조금 걷다가 
(어느샌가 나는 상헌이네 작업실 근처로 와있었다..실제로 그곳이  
상헌이네 작업실 근처는 아니었지만..꿈속에서 나는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낯익은골목… »

순간.. 내가 저번에 상헌이네작업실에 갔을때 내 짐들 
(아마.. 기타, 이펙터, 그외 가방두어개)을 건물 뒷구석 짧은 계단같은곳 위에 두었던것을 
기억해내고(아마 저번 꿈에 그렇게 놓아두고 갔었나부다..) 그걸 찾으러 갔었다.. 
골목길같은곳으로 들어갔는데.. 
조그만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고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뭐라고뭐라고 아이들에게 소리를 치며 지나갔다… 
나는..”어? 내가 이렇게 사람들 많이 다니는곳에 내 짐들을 그냥두었었나?” 
하고 생각하며 짐을 두었던 곳으로.. 한걸음에 달려?날아?걸어?갔었다.. 
짐들은 내가 두었던 상태보다 널부러져있었지만.. 다행히 없어진 짐은 없었다.. 
나는 주섬주섬 챙겨서 그 골목을 나왔는데(아마 차에 실었던거같다..)…. 
거기서 또 기억이 끊기고..나는.. 버스 정류장에 서 있다.. 
아마.. 왜인지는 모르지만 어딘갔어야 하는데 얼레벌레 이상한곳 까지 와버려서 …  
그곳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예전 137번 버스를 타야했는데..요새??? 버스 노선이 바뀐지라 번호를 알 수가 없엇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예전 버스번호를 버젓이 달고다니는 버스들이 있다.. 
(90번,95번…또 몇번이었더라..) 
아무튼 그런버스가 당당히 지나다님에도 나는 버스노선이 바뀌었으니..  
137번은 다니질 않겠지..라고 생각하며정류장에 붙어있는 지도 노선표를 유심히 보았다..  
내가 가는 목적지(어딘지는 모르지만..꿈에서는 알고있는듯 했다.)쪽으로 
지나가는 버스가..있나…하고 살펴보았다. 
음.. 그 지도에는 지금 현위치는 대충 나와있는데..  
전체적으로 봤을때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를 전혀~! 알 수가 없는 그림들?선들?만  
그어져있었다.. 
“도데체 무슨 지도를 이따위로 그려놓는거야?”하며 조금 소리를 내어 불평을 했고..  
주위에있던 어떤 사람이 그 말에 동조를 해주었었다..;;; 
(뭐.. 나 자신이 누군가 동조해 주길 바랬었겠지….;;)

 
순간.. 나는 어느샌가 그다지 높지도 낮지도 않은 건물의 꼭대기에 올라가있었고..  
도로 건너편을 바라보고 있었다… 

지붕위에서 »

“음.. 지금은 아직 저쪽에 그 집이 없는 때인가?” 
“아.. 저기 두번째 빨간 벽돌집이 지금 지어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 자신이 생각하는건데.. 꼭 남이 생각하는걸 옆에서 엿듣는듯한.. 그런 분위기였다… 
그런 생각들을 할 즈음에.. 그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과 내가.. 합체?되었다.. 
내 자신으로 돌아온거다…흠..흠..;;; 
그 후로는 이제 내가 생각하는거…라고 말 할 수 있겠네.. 
아마..그 빨간 벽돌집은 내가 예전에 살던 곳이었거나.. 
그 근처의 기억에 남는 건물이었나보다.. 
(순간 상헌이네 작업실?하는 생각도 들었지만..이내..그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어쨓든간에..나는 올라가있던 그 건물에서 어찌어찌 자연스레 내려와서는 길을 건너서 어딘가로 걸었다. 
걸으면서 나는 ” ‘ㅇㅇ’세계에서는.. 시간이 현실세계와 똑같이 흘러간다는데..  
아.. 이제 나는 고등학생이니.. 얼마나 더 시간이 지나가야 
현실과 같은 나이가 되는거야..?”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고있었고.. 
아마 그 ㅇㅇ세계에 대해서는 저번 꿈에서 알게되고 자연스레 받아들였던것 같다.. 
그 ㅇㅇ세계에서 나는 어딘가 철학적인 사람이 되어있었고..  
길을 걸으며 굉장히 철학적인 생각들을 하면서 걸었던것 같다. 
옷도.. 흰색의 팔랑거리는?(사극에서나 나올법한..허준, 임꺽정..등등이  
산속있을때 입었었던것과 비스무리한..?)옷을 입고 있었고.. 
그런 철학적인 생각을 하는 중간중간에 예전 어릴적 있었던 추억? 몇가지가  
잠깐 스쳐갔었다.(뭐…그런 자신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다..”지금 이 모습의 나의 인간관계는 어떻지? 어딘가로 가서 지금의  
나를 아는 사람들을 만나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던중…

 
또.. 나는 이상한곳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차 안이었고.. 어딘가로 가야하는데 길이 없어졌던가..내가 당췌 길을 알 수가 없던가..  

난결백해!! »

아마 그랬고..(아마 아까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가려던곳이었던것 같은데….) 
앞에가던 차가 어딘가 건물같은곳 입구에서 뭐라고뭐라고 물어보는소리가 들렸고.. 
(그 당시에는 무슨 질문인지..확실히 들렸었는데..꿈이 깬 지금은 도저히 생각이 안난다..  
암튼.. 그쪽길로 가면 된다는…거였다)  
그 얘기를 뒤에서 들은 나는.. “아.. 이리로 가면 되겠구나..”하며서 그 차를 뒤쫒았다…  
어느샌가 그 앞에가던 차는 사라지고… 
기능시험을 보는듯한 이상한 길을 요리조리 빠져나오던 나는..  
가던 길이 무슨 차단봉같은걸로 막혀있는걸보고.. 
차단봉을 올릴 요량으로 차에서 내려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도 그다지 평범하지 않은 곳들을 지나서 얼마쯤인가 가던중  
어떤 사람이 다가와 나에게 물었다.”여기까지는 어떻게 오셨나요?” 
나는 아까 내 앞차의 사람이 입구에서 누군가와 주고받은 대화를 생각하며 
 “누가 이쪽으로 오면 된다고 하던데요?” 
 “아.. 누가 이쪽으로 안내해 주던가요?” 
 “어…엄.. 네. 그런데요?”라고 대답하자.. 
나를 옆쪽의 어딘가로 데려간다… 
그곳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듯한 몇명이 있었고.. 
 “ㅁㅁ건물 보안점검 이었습니다~~ 응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답례로 xxxxx원을 드리구요.. 어쩌구 저쩌구..”라고 잠깐 설명을 하다가.. 
 “안내원이 이쪽으로 안내해 주었다구요? ㅋㅋㅋㅋ” 하면서 살짝 비웃는것이었다.. 
뭐.. 거짓말 할 일도 아닌데 그따위 거짓말을 했냐? 라는 분위기였다.. 
나는 거짓말은 하지않았고 잠시 당황했을뿐이었다.  
앞차와 건물입구에서 누군가 나눈 대화를 확실히 들었었고. 
 아.. 이리로 가면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앞차를 따라갔을뿐..  
 그런 길고 구차한 얘기를 당황한 상태에서 할 수가 없어서 간단하게 얘기했을뿐.. 
 그 얘기를 지네들을 잘못알아듣고 누군가 안내원이 안내해줘서 그리로 갔다.. 
라고 얘기한걸로 오해했을뿐.. 
조금 짜증이 난 나는.. 뭐. 그런가보다 하고있는데..누군가 한명이 계속 비아냥 대는거다.. 
순간 나는 욱~ 하는 성질이 발동했고…  
그 비아냥 거리던 넘이 “함 붙으까? 붙자~! 붙어!” 라는 식의 말을 했다..(XX넘) 
순식간에 그놈하고 싸움이 시작되어 버렸다.. 
자세히보니.. 덩치는 큰데 그다지 민첩해 보이지는 않는 넘이었다.. 
가드 비슷하게 하고 있길레.. 주먹을 어퍼컷식으로 올려치며 가드사이로 쑤셔 넣었는데..  
첫번째는.. 때리는 감촉이 별로 없었다.. 
암튼간에 그넘은 나에게 주먹을 휘두르지도 발로 무언가를 하지도 않았고..;;; 
(역시 꿈이니까….ㅎㅎㅎ)나는 몇번인가 그런식으로.. 
주먹을 휘둘러서 그넘을 쓰러트렸다.. 그러나. 옆에서 누군가가.. 
“말싸움정도 하다가 사람을 이렇게 만드는게 어딨어요?”라는 소리가 들렸고…나는.. 
“나도 이런식으로 사람을 세게 때려본건 처음이야!!”라고 반박했다.. 
(음…. 그만큼 억울했다? 짜증났다?는식이었겠지뭐..) 
그러던중.. 내 옆에는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두어명의 사람들이 서있었고…;; 
어떤 나보다 나이를 좀더 먹은듯한 아저씨는 젊은 알바들에게 무언가 말로 당하고있었던듯하다.. 
아무튼.. 싸움이 얼레벌레 끝나자.. 
그 알바들은 무슨 수당인가랑 무언가를 이용할 수있는 쿠폰같은걸 우리에게 건네줬고.. 
차단기 앞에 세워두었던 차는 전~~혀 잊어버린채.. 그 아저씨와 둘이서 걸어나왔다.. 
“이건(쿠폰)저는 쓸데 없으니까 아저씨가 가져가세요””어? 그래? 고마워~” 
라는 대화를 나누는데 앞쪽에 서양사람(흑인이었던거 같은데..)한명이 제복같은걸 입고 걸어온다.. 
순간.. 이 건물에 관련된 약간 높은 사람인가보다.. 라는 생각을 한 나는… 
영어로 뭐라고뭐라고 하면서 그사람을 불러세우고는  
그 건물에서 있었던 일을 따질요량으로 뭐라고 말도안되는? 얘기를 하는데.. 
그넘은 못알아듣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몇마디인가 안간힘?을 쓰며 더 얘기를 하려던 나는..  
이내 포기하고.. 미안하다~ 니 갈길 가라~~라며 그냄을 보내놓고 돌아서면서 “Sorr~~y~”라고  
지금 생각해도 니끼할정도로 혀를 굴리며 인사를 날렸다…..;;;(좆도…ㅡㅡ;;) 
그러고는 옆을 봤는데..언제왔는지.. 아까 그 아저씨옆에는 사람들 
(그중 여자는이뻤던듯..ㅋㅋ) 친한듯 둘러싸고, 어깨동무도하고 걷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그 아저씨의 얼굴을 보니.. 우리나라 사람 같지 않은 얼굴인거다… 
“어? 아저씨 ㅂㅂ나라 사람이었어요?”라고 묻으며 아저씨 쪽을 바라보는데..  
그 아저씨와 친구들은 어느샌가..일본말로 대화를 하고 있는거였다..컥…;; 그렇게 아주 조금? 걷다가  
그 일행들은 옛날 1940년대쯤에나 있었을법한..술집같은 가게로 들어간다…  
일본말과 한국말을 섞어가며 고맙다 잘가라는 식의 헤어지는 인사를 했다.. 
나는 자연스럽게 일본말로 헤어지는 인사를 했고.. 
 (꿈속이라도 내가 아는단어 몇개만 흘렸었던거같다.. 
모르는 단어는 꿈속에서도 튀어나오진 않는것 같다…영어도..일어도..) 
그리고는 길을 걸어가는데.. 주위의 가게는 역시 아까 그 아저씨가 들어갔던 술집같은 분위기의  
낮고 지붕이 있는 나무로된 건물들이었다.. 
이상하게도.. 언젠가 걸어본듯한 길을 요리조리 골목을 지나서 
(당연히 아는길인듯이)빠져나왔다…

 
길을 빠져나온 나는 자연스레 무슨 학교버스 같은 조그만 버스를 탔고.. 
그중 몇몇은 나를 아는듯이 아는체하는 인사를 했다. 

이상한버스 »

버스 안의 상황은 잘 기억이 나질않고.. 무슨대화를 주고받는걸 듣고..  
나도 누군가와 그다지 의미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던것 같은… 
그러던중 어떤 여자애가 노래를 불렀는데..  
음… 전혀 잘 부른다고 할 수 없는… 그런 노래였다.. 
나는 인상을 약간 찡그렸고 주위에서도 나와 같은 표정을 한 넘들이 몇몇 보였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남자애 하나가.. 
어느샌가 내옆이던가.. 그 여자애 옆이던가에 앉아서 화음을 넣어주며 듀엣으로  
노래를 하는거다.. 
그넘도 노래를 썩 잘하는편은 아니었지만.. 목소리톤도 부드럽고 괜찮았고..  
노래하는 모습이 어딘가 진실해 보이고 정성스러워 보였다..(교회성가를부르듯이..?) 
그 노래를 못하던 여자애의 노래까지 무마시켜버릴정도였으니까..  
순간.. 나는 왜 저넘처럼 할 생각은 못하고 얼굴을 찡그리기만 했을까.. 
라는 반성을 잠깐 하는가 싶더니..;;;

군대얘기가빠지면 »

갑자기 버스는 군용 버스로 돌변해있었고..(그안에서 설경구 얼굴이 잠깐 스쳐간듯한..;;) 
우리가 내린곳은 풀이 많고 가파를 산의 정상이었다.. 
내려가면서 나와 누군가(내 후임병이었던것같다)와 대화를 나누는데… 
“오늘은 ‘ㄷㄷ훈련(뭐라고했었는데..기억이 나질 않는다)’ 안하겠죠?” 
“글쎄다.. 그거 안하겠냐? 당연히 하겠지” 
“아.. 저번에 경기이겨서 이번에 올라오면 그냥 축구하기로 선임하사가 약속했었잖아요~” 
“아… 선임하사가 그랬었나…. 뭐.. 그렇다고..” 
지금 상황은.. 나는 무슨 특공대같은곳에 있는 상태이고..  
‘ㄷㄷ날기?하강?훈련?’암튼.. 이름은 기억나질 않지만.. 
펄렁거리는 풍선같은 조끼를 입고..가파른 내리막을 뛰어서 내려가면서  
한번씩 점프를 하면 조끼가 바람의 저항을 받아 낙하산 비슷하게  
펼쳐지고 그걸 이용해 자연스럽게 산을 내려가는 훈련을 하러 간거였다. 
선임하사와 병들은 잠깐 실랑이를 하는가 싶더니.. 이내는 공놀이 
(축구였는지..뭐였는지..기억은 나질않는다)를 시작했다.. 
선임하사라는 넘이 내 옆으로와서 뭔가 대화를 주고받는데.. 
얘기하는 폼이 이넘은 나를 마음에 들어하고 믿고있다…라는 분위기다..;;; 
잠시 얘기를 나누던중..병들이 가지고 놀던 공이 산 아래로 구르기 시작한다… 
뭐.. 별일도 아닌데 내 꿈속에서는 그 상황이 무언가 급박한 상황인냥… 
분위기가 급박해지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우리들은 ‘ㄷㄷ하강’을 이용해 공을 쫒기 시작했고 여기저기서 조끼 펄럭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에…엄….. 해보니 꽤 재밌고 해볼만한 하강법 이었다..흠… 
공을 쫒는 동안 ‘ㄷㄷ훈련’은 짜증나고 하기 싫은것..에서  
해볼만하고 생동감 넘치는것..으로 바뀌고 있었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병사들에게도… 
결국 산아래로 굴러 떨어지던 공을 잡아내었고.. 
그 순간 자연스럽게..? 그..’ㄷㄷ훈련’이라는게 이상한 조끼를 입고 산을 내려가는 훈련이 아닌… 
극도의 발기술이 되어있었다..;;;선임하사였던가.. 아무튼 누군가.. 
(나였었나? 꿈속에서 가끔 내 자신이 내자신같지않을때가 몇번있는지라…) 
시범을 보인다고.. 진지한 표정으로 무슨 대나무인지 굵은 철골인지를  
발에다가 꼬듯이 끼어서 손으로 잡고있다가..음… 어떤 자세를 취하면서 
 (내 기억으로는 멋진자세였다..) 잡고있던손을 풀어주면.. 
발을 차는 힘이 굉장히 쎄지는…그런 거였다..  
아마.. 그 기술로 다시 찾은 공을 찼었던거 같다..  
[모두들 진지한 표정…… “그래.. 진정한 사나이야”.. 뭐..그런식의 표정?]

 
그외에도 중간중간에 잡스런? 몇가지 일들과 상황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 기억나는건 이게 다다… 
어느 부분에선가 잠을 깼는데.. 잠깐동안 꿈과 현실사이에서 헤멜정도로  
느낌이 현실같은(내용은전혀..;;;)꿈이었다..그 꿈속에서의 시간이 너무 길어서… 
벽 4시쯤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어둑어둑하길래.. 
“아.. 좆도.. 또 해질때까지 잤구나..;;;” 라고 투덜거리며 
(요 몇일 오후12시~1시쯤잠들어서 저녁때 일어나는생활을…) 
불을 켜고 앉아서 시계를 보는데.. 8시가 다되어 가는거다..  
“헉.. 오늘 오후에 일어나서 전화할데 있었는데..X됐다.. 아.. 씨바..” 
궁시렁궁시렁 거리다가 드는생각이.. 
아니..8시면 요즘같아선 깜깜해지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좀 밝네..? 라는  
불길한? 생각과동시에..핸드폰(am,pm이 나온니까.ㅋㅋ)을보니.. 아침.. 7시 45분…;; 
순간..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다가….  
몇시간 못자고 깨버린게 너무 억울하다는 생각에 다시 침대에 누웠다… 
누워서 이불을 뒤집어쓰고..이리저리 뒤척거려도…  
꿈에대한 느낌이 잘 사라지지않았다..(뭐.. 잠이 덜깨서 그런거지..) 
워낙에 꿈을꾸지않는편이라..  
꾸었던 꿈에대해 이렇게 씩이나 기억이 난다는것도 신기했고.. 
꿈에서 깬 후 느낌이 왠지 묘한데다가….. 한번 적어봤다..그 꿈속의 상황들과 .. 
 그걸 자연스레 받아들이는..꿈속의 나 자신이 너무 재밌어서..  
이건 잊어버리고 싶지않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꿈 얘기를 적어봤다.. 

피에쑤 »

쭈욱~ 쓰다보니..진짜 이랬나..저랬나.. 모르겠는것들도 많고.. 
(그냥 생각만 할때는 다 기억나는것 같았는데..) 
암튼.. 꿈은꿈이네.. 정말 황당하네.. 라는 느낌이 팍~ 와버렸다…. 
글로 쓰기전까지는.. 왠지 현실감있고.. 대단하게 생각되고……음..흠..그랬는디.. 
글로 쓰지 말걸 그랬나부다….ㅡㅡ;;

 
========================== 
P.S. 그나저나.. 이렇게 긴..글을 써본게..진짜 몇십년 만이냐…ㅎㅎㅎㅎㅎ

3 thoughts on “진짜.. 멋대로인 꿈..;;(진짜길다..;;)”

  1. 흠흠… 만드는재미 올리는재미 모두 싸이보다 월등하므로…;;
    방문자들이 익숙해졌으면 하는 자그마한 바램이 있기는한데…..
    음…암튼.. 가끔이라도 와주니 고맙네그랴~

  2. 가끔 들어오면 싸이질에 익숙해진 나로썬 뭘 어찌해야 할지 원….
    이렇게 제대로 된 홈피하나 가지고 있는게 부럽기도 한데…정말 부럽고 마네그랴.
    어쨌든 관심사가 참 나랑 같구만 ㅋ
    돈 많이 버시구랴. 나도 많이 벌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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