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 않' 구별하는 법
[ 출처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
간단하게…
빼봐서 말이 되면 '안' 을 쓰는 거고, 말이 안되면 '않' 을 쓰는거에요.
예) 그러면 '안/않' 돼!
→ '안/않' 을 빼도 말이 되죠? '그러면 돼!' 이런 식으로요! 빼도 말이 되면 '안' 을 쓰는 게 맞습니다.
예) 그렇지 '안/않' 아!
→ 이 경우는 '안/않' 을 빼면 말이 안됩니다. '그렇지 아!' 의미 전달이 전혀 안되는겁니다. 그래서 이 경우는 '않' 을 쓰는게 맞겠군요!
아래는 추가로 퍼 온 내용…
‘되다’, ‘돼다’ 혼동하기 쉽죠?
기본형이 ‘되다’이고 ‘되어’의 준말이 ‘돼’입니다.
한글 맞춤법 규정에 용언(동사, 형용사)의 어간(용언에서 변하지 않는 부분)이 ㅚ로 끝나며 활용 형태가 바뀌어 ‘-어’가 붙으면 ‘ㅙ’로 줄어 준 대로 적는다고 돼 있습니다.
‘되다’의 활용형 : 되어, 되어서, 되니, 되고, 되지만, 되나 따위.
돼 : ‘되어’의 준말. (됐다-되었다, 돼서-되어서) #’돼다’는 ‘되다’의 잘못입니다.
이렇게 되어서 참 기쁘구나. => 이렇게 돼서 참 기쁘구나.
이번 시험에도 떨어지다니, 참 안됐구나. => 이번 시험에도 떨어지다니, 참 안되었구나.
‘되’에 ‘하’를, ‘돼’에 ‘해’를 바꿔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저절로 되니까 신기하다. – 저절로 해니까 신기하다. – 저절로 하니까 신기하다.
너는 거기에 가면 안 돼. – 너는 거기에 가면 안 하. – 너는 거기에 가면 안 해.
웃사람, 윗사람? 웃어른, 윗어른?
원칙 몇 가지만 외면 99%는 바르게 가려낼수있다는데요..
첫번째 원칙: ‘팔’, ‘쪽’과 같이 거센소리나 된소리로 발음되는 단어 앞에서는 ‘위∼’로 표기합니다.
예) 위짝, 위쪽, 위채, 위층 등 ”
두 번째 원칙: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표기합니다. ”
예) 웃어른, 웃국 등 ”
기본 원칙:
‘윗’을 원칙으로 하되, 앞의 첫째, 둘째 원칙은 예외입니다.
즉, 앞에서 예로 든 두 경우를 뺀 나머지는 모두 ‘윗’으로 적어야 합니다.
예) 윗도리, 윗니, 윗입술, 윗변, 윗배, 윗눈썹 등”
알고씁시다. ‘돌’과 ‘돐’
종래에는 ‘돌’과 ‘돐’을 구별하여 둘 다 사용했었습니다.
‘돌’은 “생일을, ‘돐’은 주기를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그러나 새 표준어 규정에서는 생일, 주기를 가리지 않고, ‘돌’로 쓰도록 규정하였습니다.
그러니 돐잔치, 축 돐이라는 말은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