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좀 살만해 졌다.


여느날과 다름없이 올빼미 생활을 하고있다.

남들은 요즘 밤에 축구보는게 힘들다는데….나는…흠흠…뭐…

어쨓든간에 여름내내 밤이 지나고 새벽이 와도 줄줄흘러내리는
꾸정물들에 몇시간전에 샤워했슴에도 때가 밀리는 찝찝함을 주체할 수 없는
정말 짜증나는 생활이 계속되었다.

그 스트레스는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으….X발..

집이 맨 윗층이라 옥상에서 받는 열이 그대로 집안으로 전해지고.
구조상 통풍도 잘되지 않는다….좆도…

근데 이게 왠일인가. 오늘따라 축구도 이기고~ (아자아자!!)
밥맛도 돌아온가 싶더니… 내 몸뚱아리가 뽀송거리고 있지않은가.. 오오오~~

진정… 몇시간마다 밀리던 때들과 작별할 날이 온것인가…

기분이 상큼해서 글 남기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삼계탕 함 더묵어얏다..므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