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근세에서 오래간만에 외부 공연을 하게 되었네요.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그동안 정기공연때도 우리팀(인지세)만 빠졌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이번주 토요일(5월 13일) 5시30분~7시 사이 삼성동 코엑스 근처를 배회하실 분들께서는 놀러오세요직장인 취미 밴드라 프로와 같은 잘 짜여진 공연은 아니겠지만,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겁니다
장소는 코엑스몰의 ‘이벤트 코트’.. 라고 하는데 사실 저도 어디쯤인지 모릅니다…그날 “코몰족 노래ZZANG 선발대회(예선)”을 치르는 곳과 같은 장소라는 정도만….
정말 오랜만의 무대라 내심 기대는 되는데, 워낙 오랜동안 연습을 쉬어온 터라 당일날 무지막지한 실수들이 예상됩니다.. ㅋㅋㅋ
갑근세내의 팀들이 재산세, 인지세, 교육세, 특소세, 주민세, 부가세, 취득세 이렇게 일곱팀인데 이번에 특소세가 사정상 빠지게 되어서 총 여섯팀이 공연에 참가합니다.
[spoiler ‘blind”공연곡 목록을 보고싶으신 분께서는 여기를 클릭하세요 :)”목록 감추기’]
1. 주민세
- September – Earth,wind & Fire
- 아직 못다한 이야기 – 김진표 & BMK
- Ai no corrida (Quincy Jones) + Let’s get loud (Jennifer lopez)
2. 인지세
- Let It Whip – Dazz band
- Can’t Stop – Red Hot Chilli Peppers
- 어떤이의꿈(Live ver.) – 봄여름가을겨울
3. 교육세
- 불독맨션 – Funk
- 더클래식-여우야
- 이문세 – 그대 나를 보면
4. 취득세
- 빅마마 – 체념(1) 섹소폰 버전
- 토미스밴드 – Spain 취득세 편곡버전
- Casiopea – Fightman’ 취득세 편곡버전 (라이브버전 재편곡)
5. 부가세
- Santana – smooth
- 체리필터 – 낭만 고양이
- 4nonblondes – Pleasantly blue
6. 재산세
- Room 335 – Larry Carlton
- Back to love – Brand New Heavies
- 내게로 와 – 롤러코스터
- Going back my roots(Odyssey) + I was made for dancing(Leif Garr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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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로 한동안 공연과는 담 쌓고 지낼것 같은데.. 기왕이면 웰컴형과 같이 했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계속 생기네요…
갑근세 홈페이지 : http://ggsband.net
초청장(약도포함) : 클릭하세요
4 responses to “갑근세 밴드가 외부공연 합니다~”
시나지기// 광고글이긴 하지만 현재글의 주제와 관련이 있으므로…
시나와 닷컴에서 SINA TCM이 출시되었습니다.
SINA TCM은 확정된 대중 가수 중심의 년(年)6회 콘서트 관람(동반 1인 무료)등
공연을 기본으로 하고 월간 연예 매거진 제공 http://www.sinawa.com을
통한 Online 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종합 문화 멤버쉽의 혜택을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 입니다.
12월27일 첫 테마 축제를 시작으로 두달에 한번씩 새로운 테마를 가지고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12월27일 Never Ending Story 초대가수 – 심수봉, 부가킹즈&바비킴
2월14일 우리, 사랑일까요? 초대가수 – 성시경
4월29일 긴급조치 4월 초대가수 – 김장훈
6월30일 Music Of Life 초대가수 – 김현철
8월 백일몽 초대가수 – 박상민
10월 십년이 지나도 초대가수 – 박강성
등으로 유명가수들을 초대하여 기획공연을 합니다.
한번의 멤버십 회원가입으로 1년간 6번의 공연을 두분이 같이 즐겨 보세요…
그리고 여러종류의 제휴공연을 할인 받아서 보시는건 물론이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많은 행운을 가져가세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http://www.sinawa.com 이나 고객센터 02-595-2581 로
문의 주세요.
행복한 연말연시 되세요 .
monopol// 오~ 신경써서 살펴봐야겠네요.. 사진기 기종은 잘 모르지만 슬쩍 봐서 ‘니콘’이라고 써있으면 monopol님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워드프레스 플레닛을 통해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코멘트를 남기네요 ~
밴드 이름들이 꽤나 재미있고 피부에 와닫습니다.
행사당일 니콘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저일것입니다.